[제주]세계 섬관광 전문가들 한자리에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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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일 제주서 ‘정책포럼’

세계 각국 섬의 공무원과 관광 전문가들이 모여 관광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제15회 섬관광정책(Inter-Islands Tourism Policy·ITOP) 포럼’이 28∼30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마이스(MICE) 산업과 관광 발전’을 주제로 회원국 공동의 실질적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MICE는 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 국제회의, 전시회를 의미한다.

이번 포럼에 중국 하이난(海南) 성, 일본 오키나와(沖繩), 인도네시아 발리, 미국 하와이, 스리랑카 남부 주, 탄자니아 잔지바르, 태국 푸껫 등 8개국 섬이 참가한다. 옵서버로 필리핀 세부, 말레이시아 페낭 등 2개국 섬이 참여하고 일반 참가지역은 필리핀 보라카이,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등이다.

이번 포럼은 지사·성장 회의, 실무대표자 회의, 심포지엄 등 3개 주요 분야에서 섬 관광 발전전략에 MICE 산업을 활용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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