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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테이션]조선시대 ‘물난리’ 대처 방법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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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17:05
2011년 8월 3일 17시 05분
입력
2011-08-03 17:00
2011년 8월 3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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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치기를 기원하며
[앵커]
요즘처럼 물난리가 났을 때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왕이 직접 나서서 비를 멈추게 해달라며 하늘에 빌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기청제' 재현 현장을 이미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태양이 뜨는 동쪽을 향해 네 번의 절을 합니다.
왕을 대신하는 '헌관'이 나와 향을 올리고, 비와 구름을 관장하는 동서남북의 '산천신'에게 술을 바칩니다.
비가 그치고 평안을 바라는 마음으로 무릎을 꿇습니다.
[현장음]
"신령님이시여, 바라건대 보호하시어 응당히 때에 맞추어 비를 그치고 비를 내려주며 때에 맞추어 조화로운 바람을 불게 하시어…"
다 읽은 축문은 경건한 바람을 담아 태워 신에게 바칩니다.
계속되는 비와 물난리에 속이 타는 시민들도 의식에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어른들을 따라 넙죽넙죽 절을 하는 아이들도 마음만큼은 누구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김영일 / 경남 창원시]
"서울에 폭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죽어서 슬퍼하면서 산천님께 폭우가 이제 오지 않기를 빌었어요."
조 선시대 물난리가 났을 때 왕이 비가 그치기를 기원하며 지냈던 의식인 '기청제'입니다.
'삼국사기'에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랜 기청제는 농경시대에 기우제만큼이나 중요한 세시의식이었습니다.
[인터뷰: 천진기 / 국립민속박물관 관장]
"긴 장마가 끝나고 비가 그쳤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예를 올렸고, 저희 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한테 전통문화 다양한 모습 가운데 이런 기청제의 풍속도 있구나 하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을 했습니다."
[스 탠드 업]
많은 사람들의 기원을 담은 기청제가 수해로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에도 맑은 날을 불러오기를 기원해봅니다.
채 널A 뉴스 이미지입니다.
[촬영기자 / 임광희 영상편집 / 한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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