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서 매진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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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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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로봇’ 등 6편 서울서 앙코르전

29, 30일 서울 홍대 앞 상상마당시네마에서 펼쳐질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앙코르전에서 상영될 인도 영화 ‘로봇’. 부천시 제공
29, 30일 서울 홍대 앞 상상마당시네마에서 펼쳐질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앙코르전에서 상영될 인도 영화 ‘로봇’. 부천시 제공
14∼24일 11일간 이어졌던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매진 열풍을 일으켰던 인도의 ‘로봇’ 등 화제작 6편이 서울 홍익대 앞 상상마당시네마에서 ‘앙코르전’을 통해 다시 상영된다. 29일 오후 4∼7시 반, 30일 오후 3∼8시 하루 3편씩 볼 수 있다.

상영작은 한국의 액션 스릴러 ‘짐승’과 ‘에일리언 비키니’, 미국의 ‘세컨즈 어파트’, 노르웨이의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 세르비아의 ‘세르비안 필름’ 등이다. 30일 오후 3시와 5시 반에는 영화 감상 뒤 윤성현 조성희 오영두 감독이 관객과 대화를 갖는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는 34개국에서 221편의 장르영화를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인기작만을 엄선해 서울에서 처음 앙코르전을 갖는 것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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