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도심 3D지도 서비스 4곳 추가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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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를 한 바퀴 돌려본다. 종로구 공평동 종로타워를 지나 남산 한옥마을에 도착. 처마 끝, 내부 문 장식까지 세밀히 살핀다. 다시 여의도 한강 공원 앞. 이번엔 자전거를 타기 위해 근처 자전거 도로의 단면도를 관찰한다.

‘서울시 3차원 공간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런 일이 사무실 안에서도 몇 분이면 가능해 졌다. 서울시는 중구, 종로, 서대문, 용산 등 도심지역 4곳의 건물과 도로 등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는 인터넷 3차원(3D) 지도 서비스를 5일부터 인터넷 사이트(http://3dgis.seoul.go.kr)를 통해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강남, 서초, 여의도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했고 이번에는 강북 도심 지역 4곳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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