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형 AtoZ] 경찰대-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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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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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언-수-외… 면접-체력검정 중요
사관학교 최종, 1차시험에서 가산점

경찰대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특수대학이 이르면 27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이들 학교의 입시요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하는 ‘201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에 나오지 않는다. 일반대학과 전형 일정이나 전형 방법이 다르므로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미리 정보를 찾아봐야 한다.

특수대는 학비가 일반대학보다 적거나 면제된다. 또 전문성이 뚜렷해 졸업 후 진로가 보장되므로 해마다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다른 대학에 비해 면접과 체력 검정이 중요하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전형일이 같아 복수지원이 불가능하지만 일반대학의 수시모집이나 정시모집에는 지원할 수 있다.

경찰대는 1차에서 언어 외국어 수리를 객관식으로 본다. 2차는 신체검사 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시험. 최종적으로는 1차 성적 200점+체력검사 50점+면접 100점+학생생활기록부 150점+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500점으로 뽑는다.

3군 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는 1차에서 수능과 비슷한 형식의 언어 외국어 수리 시험을 치러야 한다. 2차는 신체검사 체력검정 개별면접.

최종선발은 육사와 해사의 경우 2차 150점+학생부 100점+수능 750점+1차 시험 가산점을 합산하는 방식. 공사와 간호사관학교는 수능 750점+학생부 100점+2차 100점+1차 가산점을 합해 뽑는다. 이때 1차 가산점은 공사가 최대 20점, 간호사관학교가 최대 15점이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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