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아파트 훈풍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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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산 e편한세상’ ‘명륜 아이파크’ 등 분양 잇따라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발하다. 대림산업은 “부산 금정구와 인접한 경남 양산시 물금읍 택지개발지구 14블록에 ‘남양산 e편한세상’을 이달 말 분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59m²(약 18평) 270채, 84∼86m²(약 26평) 706채 등 총 976채. 분양가는 3.3m²(약 1평)당 660만∼680만 원 선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양산천과 인접한 데다 상업 및 주택지가 어우러진 신도시로 농수산물유통센터, 양산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금정에서 승용차로 15분밖에 걸리지 않고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과 남양산 나들목, 국도 35호선이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055-383-1900

포스코건설도 23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들어설 더샵 센텀포레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12개동 총 1006채 규모. 전용면적 59∼154m²(약 18∼47평)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5m²(약 26평) 이하 중소형이 746채로 전체 공급량의 74.2%를 차지한다. 일반분양은 705채.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m²당 평균 1000만 원 이하로 예상된다. 수영강 건너 신세계 센텀시티와 벡스코, 부산시립미술관 등이 위치한 데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민락역이 단지 앞에 있다. 051-7474-580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동래구 명륜3구역 재개발아파트인 ‘명륜 아이파크’ 일반분양분 1041채에 대해 20일(주말 제외)까지 1∼3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최고 28층 20개동으로 전용면적 62∼151m²(약 19∼46평)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m²당 800만∼900만 원대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동역과 5분 거리에 있다. 환승역인 동래역과도 10분 거리다. 동래구청, 동래문화회관, 롯데백화점 동래점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이고 명륜초교, 동래중, 중앙여고, 동래고 등도 주변 1km 안에 있다. 051-851-6777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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