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주사 전환 BS금융 “300명 채용”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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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등 5개 자회사
지역인재 대거 뽑을 듯

3월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금융지주사로 전환한 BS금융그룹이 올해 신입사원 3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자회사별로는 부산은행이 180명, BS캐피탈이 50명, BS정보시스템이 40명, BS투자증권과 BS신용정보가 각 30명이다. 이달 및 12월에 채용하는 인턴사원 200명을 포함하면 500명 이상 채용 규모다.

부산은행은 9일부터 7급 정규 행원 모집에 들어갔다. 뽑을 인원은 90명. 원서는 부산·울산·경남 소재 대학 취업지원부서를 통해 교부한다. 15, 16일 부산은행 본점 7층 강당에서 현장 접수한다. 부산은행은 지역 특성화고교 출신도 10여 명 뽑을 계획이다. 5급 정규행원 60명 채용은 9월에 있을 예정이다. BS금융그룹 관계자는 “부산은행을 중심으로 5개 자회사 영업 시너지 효과가 확대되고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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