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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서 모녀 흉기에 찔린채 숨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27 10:35
2011년 4월 27일 10시 35분
입력
2011-04-27 09:49
2011년 4월 27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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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함께 사는 70대와 40대 모녀가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오전 5시10분 경 부산 남구 우암동의 한 재래시장 골목길에서 김모(74·여) 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건현장 부근에 위치한 김씨의 집에서 딸 박모(45) 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김 씨는 가슴과 목, 배 등 6~7곳을 흉기에 찔렸고 박 씨도 목과 가슴 등 4곳에 상처가 있었다.
경찰은 두 사람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남편과 사별한 김 씨는 재래시장 내 2층에서 2년 전 이혼한 딸 박 씨와 함께 생활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두 모녀가 어려운 형편이었고 주변 사람들이 다툼이나 비명소리를 듣지 못한 점 등으로 미뤄 면식범에 의해 살해됐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 주변인물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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