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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관들 강남 오피스텔서 포커치다 적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25 11:36
2011년 4월 25일 11시 36분
입력
2011-04-25 11:26
2011년 4월 25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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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돈 50만원에 일반인과 어울려…"두세번 정도 쳤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5일 오피스텔에 모여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로 이 모(53) 경위 등 소속 경찰관 4명을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3일 오후 10시30분 경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김 모 씨(44) 등 일반인 2명과 함께 판돈 50만원을 걸고 '포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서경찰서는 소속 경관들이 일반인과 어울려 도박판을 벌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강력팀 형사들을 오피스텔로 보내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두세 번 정도 같이 포커를 쳤다"는 이 경위 등의 말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감찰 조사를 벌인 뒤 징계위원회에 넘길 방침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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