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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외고생, 美 아이비리그 3개 명문대 동시 합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06 13:54
2011년 4월 6일 13시 54분
입력
2011-04-06 10:56
2011년 4월 6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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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윤양, 예일.하버드.프린스턴 동시합격
경기도 특목고 졸업생이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아이비리그 내 3개 명문대학에 동시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2월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를 졸업한 한서윤(19) 양.
한 양은 수시에서 예일대에 합격한 이후 정시에서도 하버드대와 프린스턴에 지원, 모두 합격했다.
특히 한 양의 이번 합격은 올 입학시험에서 각 대학이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외고에 따르면 올 입시에서 3만4950명이 지원한 하버드대는 2158명을 선발, 6.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합격률은 지난해 입시의 6.9%보다 0.7%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예일대와 프린스턴대의 올 합격률도 7.35%와 8.4%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용인외고측은 덧붙였다.
고교 2학년 때 미국대학능력시험(SAT) 2천400점 만점을 획득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한 양은 세계적인 학력 경시대회 '월드 스칼라스컵' 본선에서 경제 부문과 영문학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고교 생활 중 학교 라틴어연구회 동아리 친구들과 라틴어. 영어. 한국어 소사전을 펴내기도 했고, 지난해에는 '돈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원제:Everything you wants,바바라 샤우프 저)이라는 영문 소설책을 단독 번역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 양은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컴패션을 통해 영문 편지를 번역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으며,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모금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캐나다에서 1년7개월 유학했던 한 양은 입학할 학교 선택을 위해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한 양을 대신에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한 한 양의 어머니 김지수(48) 씨는 "서윤이가 학원 등에서 선행학습을 전혀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자기주도 학습과 학교 수업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김 씨는 "서윤이는 현재 경제학과 영문학 전공을 놓고 고민하고 있고, 입학할 학교는 각 학교를 돌아본 뒤 5월 이전에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국내 학생이 아이비리그 여러 대학에 합격한 사례는 많지만 리그 내 톱3로 불리는 예일. 하버드. 프린스턴 대에 동시 합격은 처음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외고는 올해 졸업한 국제반 학생 85명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19명 합격을 비롯해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 등 외국 대학에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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