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12만명 서명

  • 동아일보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반대하는 주민투표 청구 서명자가 12만5000명을 넘어섰다. 복지포퓰리즘추방 국민운동본부는 3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에 동참하는 서명자 수가 이날 현재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민투표 청구 서명요청권위임자(수임자) 수는 3만 명을 넘었다고 국민운동본부는 덧붙였다. 국민운동본부는 2월 11일부터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 유권자의 5%인 41만8005명 이상으로부터 서명을 받아야 주민투표를 할 수 있다. 국민운동본부는 7월 말까지 서명을 받아 8월 초 서울시에 명단을 제출할 계획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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