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마스크에 손소독제까지…방사성 물질 불안 확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29 14:49
2011년 3월 29일 14시 49분
입력
2011-03-29 14:37
2011년 3월 29일 14시 3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로 전국 곳곳에서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잇따라 나오면서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검출된 방사성 물질이 극히 적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 정부 당국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은 "방사선 공포가 현실이 되는 것 아니냐"며 마스크를 쓰고 다니거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나름대로 대비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회사원 양효선(31·여)씨는 29일 "뉴스를 보고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회사 일 때문에 외출을 자주 할 수밖에 없어 신종플루가 유행할 때처럼 손발을 깨끗이 씻고 손소독제를 갖고 다닐까 한다"고 말했다.
유춘희(82) 씨는 "마스크를 계속 하고 다니는데 이것도 소용이 없다고 하니 방사선이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자들에게 마스크와 긴팔 옷, 외투를 챙겨주고 야외활동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택시기사 채충기(54) 씨도 "날씨가 따뜻해지고 바람이 많이 불면 더 심각해지지 않겠느냐"며 "바깥 출입을 되도록 안 하고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 외에는 대책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많은 시민은 현재까지 검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을 놓고 볼 때 '불필요한 불안'이라는 정부의 설명에 일단 수긍하면서도 앞으로 일이 얼마나 커질지 종잡을 수 없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환경미화원 채진수(56) 씨는 "하루에 아홉 시간 밖에서 일하는데 특별한 대책이 없어서 걱정이 된다"며 "정부가 밖에서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전문가의 처방이나 대처법을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장인 송은하(26·여)씨는 "불안하긴 하지만 마스크도 소용 없다니 그냥 다닌다"며 "개인이 주먹구구식으로 대처하는 건 소용이 없는 것 같고 국가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부 정순옥(51) 씨도 "상황을 보고 필요하면 마스크를 써야할 것 같다"며 "지금은 미량이라지만 쌓이면 영구적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까 정부에서 정확히 상황을 파악해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도경완, 120억 펜트하우스 내부 공개 “금고가 한국은행 수준”
2
“불륜으로 성병 걸린 빌게이츠, 엡스타인에 SOS” 문건 공개
3
경차 자리 ‘3칸’ 차지한 SUV…“내가 다 부끄러워”
4
얼음 녹았는데 오히려 ‘통통’해진 북극곰? “새 먹이 찾았다”
5
“화면은 잠시 꺼두고, 손으로 문장을 쓴다” 2030 필사 열풍
6
이란 남부 항구도시 8층 건물서 폭발…“원인 불명”
7
소니 집어삼킨 TCL, 다음 목표는 삼성-LG… 중국의 ‘TV 굴기’
8
“한동훈 쫓아낸 국힘, 스스로 사망선고” 韓지지자들 여의도 집회
9
‘두쫀롤’이 뭐길래…새벽 오픈런에 ‘7200원→5만원’ 되팔기까지
10
‘강남 결혼식’ 식대 평균 9만원 넘어…청첩장이 두렵다
1
“강성보수 장동혁, 지선전 극적 변화 어려워”… 재신임 투표론 나와
2
“한동훈 쫓아낸 국힘, 스스로 사망선고” 韓지지자들 여의도 집회
3
제명된 한동훈, 장외서 세 결집…오늘 지지자 대규모 집회
4
눈물 훔치는 李대통령…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참석
5
국힘 “李,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 왜 아직도 못했나”
6
“실패해보지 않으면 위험한 인생” 李대통령의 ‘창업론’
7
韓 “입법전 투자 협의” 美 “빨리 시간표 달라”
8
지하철이 식당인가…컵라면, 도시락에 캔맥주까지
9
“총리공관서 與당원 신년회 열어” 김민석 고발당해
10
김정관, 러트닉과 관세 결론 못 내…“향후 화상으로 대화”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도경완, 120억 펜트하우스 내부 공개 “금고가 한국은행 수준”
2
“불륜으로 성병 걸린 빌게이츠, 엡스타인에 SOS” 문건 공개
3
경차 자리 ‘3칸’ 차지한 SUV…“내가 다 부끄러워”
4
얼음 녹았는데 오히려 ‘통통’해진 북극곰? “새 먹이 찾았다”
5
“화면은 잠시 꺼두고, 손으로 문장을 쓴다” 2030 필사 열풍
6
이란 남부 항구도시 8층 건물서 폭발…“원인 불명”
7
소니 집어삼킨 TCL, 다음 목표는 삼성-LG… 중국의 ‘TV 굴기’
8
“한동훈 쫓아낸 국힘, 스스로 사망선고” 韓지지자들 여의도 집회
9
‘두쫀롤’이 뭐길래…새벽 오픈런에 ‘7200원→5만원’ 되팔기까지
10
‘강남 결혼식’ 식대 평균 9만원 넘어…청첩장이 두렵다
1
“강성보수 장동혁, 지선전 극적 변화 어려워”… 재신임 투표론 나와
2
“한동훈 쫓아낸 국힘, 스스로 사망선고” 韓지지자들 여의도 집회
3
제명된 한동훈, 장외서 세 결집…오늘 지지자 대규모 집회
4
눈물 훔치는 李대통령…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참석
5
국힘 “李,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 왜 아직도 못했나”
6
“실패해보지 않으면 위험한 인생” 李대통령의 ‘창업론’
7
韓 “입법전 투자 협의” 美 “빨리 시간표 달라”
8
지하철이 식당인가…컵라면, 도시락에 캔맥주까지
9
“총리공관서 與당원 신년회 열어” 김민석 고발당해
10
김정관, 러트닉과 관세 결론 못 내…“향후 화상으로 대화”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美 공중급유기·수송기 중동 집결… 이란 군사작전 개시 초읽기
제로칼로리 음료, 정말 설탕 음료보다 나을까?[건강팩트체크]
식습관이 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 “생각보다 크다”[바디플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