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태국 방콕 시가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수꿈빤 보리빳 방콕 시장은 14일 방콕 시청에서 ‘우호협력도시 체결 의향서’ 조인식을 가졌다. 두 도시는 앞으로 관광, 경제, 사회, 문화, 교육, 환경, 전문기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교류 및 정보공유를 해 나갈 예정이다.
허 시장은 “동남아 관광·컨벤션 중심도시인 방콕과 동북아 항만물류 관광·컨벤션 도시인 부산이 협력하면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리빳 시장은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부산과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방콕 시는 중국 선전(深(수,천)), 톈진(天津), 충칭(重慶)과 일본 오사카(大阪)에 이어 부산시의 5번째 우호협력 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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