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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편지’ 추정 원본 조작흔적 발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00:06
2015년 5월 22일 00시 06분
입력
2011-03-10 11:48
2011년 3월 10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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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 장자연 씨의 지인을 자처하는 수감자 전 모 씨(31)로부터 압수한 편지봉투 사본에서 조작된 흔적을 발견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0일 편지봉투 사본 3곳에서 우체국 소인의 발신지 지역명과 고유번호 부분이 직사각형 형태(가로 4㎝, 세로 1㎝)로 잘려 구멍 나 있었다고 밝혔다.
이 봉투는 전 씨가 재판부에 제출한 것과 같은 형태의 항공우편 봉투를 복사한 것이다.
또 구멍 난 봉투를 다시 복사해 우체국 소인에 보낸 날짜만 찍힌 봉투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우체국 소인은 발신지 우체국 지역명과 교유번호, 보낸날짜 등 3개 항목이 표기되는데, 어디에서 편지를 보냈는지 발신지를 숨기려는 의도 같다"고 말했다.
압수한 70여장의 신문스크랩 중 다수에서 2009년 3월 시점의 장자연 사건 관련 기사에 형광펜을 칠해져 있어 전 씨가 꼼꼼히 기사를 훑어본 흔적도 발견됐다.
신문스크랩은 A4용지 좌측에 장씨 관련 신문기사를 오려붙이고 우측 빈 공간에 전 씨가 손으로 쓴 글씨가 빼곡히 적혀 있는 형태다.
빈 공간에 전 씨는 '너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 '네 편지들은 09.3.13과 3.16 날 안전하게 전달됐다(확인)'는 등 장 씨 기사를 읽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놓았다.
경찰은 지난 2003년 11월부터 올해 3월7일까지 수감 중인 전 씨의 우편물 수발신기록 2439건을 확인한 결과, 장자연 씨 이름이나 전씨가 편지에서 장 씨를 칭했다는 장설화란 가명으로 주고받은 내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전 씨와 수감생활을 같이 했다는 한 인물은 경찰 조사에서 "수감 중에 전 씨가 장자연 씨 얘기를 한 적은 없지만 출소한 후 장 씨에게 받은 편지라면서 보내준 것이 있었는데 버렸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도소 내 우편물 수발신대장은 수감자 인권을 감안해 2007년 12월부터 내용 검열을 하지 못하도록 바뀌었을 뿐 교도소 측이 수발신 내역은 기록하는데, 100% 기재는 안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경찰이 전 씨로부터 압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필적감정을 의뢰한 원본 편지 24장은 전 씨가 장 씨 사건 재판부에 제출한 편지와 내용과 형태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씨 감방에서 압수한 물품은 원본 편지 24장과 편지 사본 1000장, 편지봉투 20여 장, 신문스크랩 70여 장, 복사비 납부영수증 70여 장, 수용자 기록부, 접견표 등 29개 항목 1200점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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