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부평시장 현대화 박차 1차구간 아케이드 설치 끝내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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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부산 국제시장 옆에 있는 부평시장 현대화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 중구는 “총사업비 15억5000만 원을 들여 부평동 언양갈비에서 구경하는 집까지 길이 132m, 폭 8m, 높이 12m인 아케이드 설치를 끝내고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구간도 올해 7월 완공 예정이다. 부평동 대영호텔에서 부평통닭까지 2차 구간은 비 가림 시설인 아케이드, 상징 조형물 설치, 간판 정리, 도로특수포장, 전기선 지중화 사업, 전기 소방 통신공사를 통해 최신 시설을 갖춘다. 사업비는 16억2000만 원.

중구 관계자는 “중구는 경부 고속철도(KTX) 2단계 완전 개통, 거가대교 개통으로 쇼핑객이 늘어나면서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시장경영혁신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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