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男, 신도림역 선로에 투신해 숨져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4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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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시35분 경 서울 신도림역 무궁화호 승강장에서 김모(52)씨가 선로로 뛰어내려 열차에 치였다.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으며, 이 사고로 신도림역의 열차 운행이 약 17분간 지연됐다.

경찰은 "열차가 역 구내로 들어올 때 (승객이)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었다"는 다른 승객의 진술과 "김씨가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유족의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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