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도 ‘책읽기’ 304억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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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민들이 책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올해를 ‘경기도민, 책과 소통하다’의 해로 정하고 도서관 건립과 독서프로그램 지원 등에 모두 304억 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책과 소통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은퇴한 노인을 독서도우미로 양성하고 아동에게 독서활동을 지도하는 ‘어르신 독서도우미’ 제도를 도입한다. 또 도서관별로 다양한 분야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된 지역이나 계층이 책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문화 지역, 군부대, 교도소 등에 맞춤형 독서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환경에도 발맞추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도서관 정보뿐만 아니라 전자책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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