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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테이션/단신]<1>‘신한사태’ 신상훈·이백순 불구속 기소, 라응찬 무혐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12-29 17:22
2010년 12월 29일 17시 22분
입력
2010-12-29 17:00
2010년 12월 29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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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소 고발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29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각각 횡령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은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신상훈 전 사장은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15억 6000만 원 가운데 7억 원을 빼내 임의로 사용하고 투모로 그룹에 438억 원을 부당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백순 행장 역시 이희건 명예회장 자문료 가운데 현금 3억 원을 빼내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하지만 라응찬 전 회장은 특별한 혐의 내용이 확인되지 않아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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