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기 군포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다. 요즘은 일이 많아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에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다. 새벽 또는 늦은 밤 운전하면서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갑자기 U턴을 하거나 과속으로 운전하는 운전자 때문이다. 너무 놀라 과속으로 운전하는 차에 전조등을 상향으로 했더니 운전자가 이상한 눈빛으로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또 새벽 시간엔 차가 많지 않다 보니 운전자가 위험을 못 느끼고 속도를 내 달리는데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운전하면서 밤낮 관계없이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하는 것이 도로교통법 아닌가. 잘못된 운전습관으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운전자는 자기 자신도 교통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바른 운전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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