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대학가 소식/ 서울여자간호대학교

  • Array
  • 입력 2010년 11월 29일 03시 00분


코멘트

“미래직업 의료서비스에 도전하세요”

서울여자간호대학 평생교육원의 피부미용사 과정 관련 강의실. 사진 제공 서울여자간호대학
서울여자간호대학 평생교육원의 피부미용사 과정 관련 강의실. 사진 제공 서울여자간호대학
최근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나이 제한 없이 자기계발이 가능한 평생교육원이 인기다. 최근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 세대부터 은퇴 후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는 세대까지 평생교육원을 주목한다. 무엇보다 개인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용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진 요즘, 전문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평생교육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여자간호대학(총장 하혜정) 평생교육원의 의료서비스 교육과정이 주목받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서울여자간호대학 평생교육원은 대학의 첨단교육자원과 전문인력을 이용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교육을 제공한다.

평생교육원 교육과정은 전문과정, 일반과정으로 구분된다. 전문과정에는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 △피부미용 숍 창업 △병원 코디네이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아로마테라피 국제자격증이 있다. 일반과정에는 △보완대체요법 △산후관리사 △테라피 요가과정이 있다. 요양보호사 1급 과정은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운영된다. 이 과정은 실습부터 취업까지 연계돼 있다.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요양원(서울여자간호대학 실버케어스)과 가정파견센터(서울여자간호대학 실버케어스 서부센터)를 직접 운영한다.

최근에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보완대체요법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외국인 환자들의 병원 접수, 진료, 처방을 통역해주고 입원 수속 및 수술 시 진행사항 설명, 퇴원과정을 책임지는 직업이다. 보완대체요법 과정은 아로마테라피, 귀압요법, 발반사요법, 경락경혈을 활용한 손반사요법, 치유명상 등의 교육과정을 포함해 의료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인근 병원과의 연계도 활발하다. 일반과정의 산후관리사 과정은 서울 은평구에 있는 인정병원과 협약을 맺고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우수교육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도 가능하다.

평생교육원 수업은 재직자를 위한 노동부 지원금 과정으로 운영된다. 근로자능력개발카드를 이용하면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거나 20∼40%만 본인이 부담한다. 환급과정은 50∼8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서울여자간호대학 평생교육원 수업과정은 다음 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접수 및 문의는 홈페이지(http://edu.snjc.ac.kr)와 전화(02-2287-1756∼7)로 하면 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