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첫 공판 MC몽 “고의로 이 뽑은 건 아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12일 03시 00분


코멘트
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병역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MC몽(본명 신동현·31)이 1심 첫 공판에서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치아를 뽑은 것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임성철 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MC몽은 “아무리 돌이켜봐도 입영 연기 부분을 몰랐다는 것은 한심스럽지만 모든 상황을 입영 연기에 맞춰 생각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말했다. MC몽의 변호인도 “치아 신경치료를 받던 중 통증을 참지 못해 의사의 권고에 따라 발치했을 뿐 고의는 아니었고 입영 연기 부분은 기획사에서 진행한 일로 (MC몽이) 적극적으로 개입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