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10일 ‘제28회 부산산업대상’ 수장자를 발표했다. 경영대상에는 이장호 ㈜부산은행장, 기술대상에는 박종안 대한제강㈜ 상무, 봉사대상에는 강오수 ㈜아이피케이 대표, 근로복지대상에는 최금식 선보공업㈜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이 행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고객감동과 현장중심, 직원만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영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3년 대한제강에 입사한 박 상무는 최근 3년간 녹산공장, 평택가공공장, 신평공장 수냉설비 설치 공사를 지휘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강 대표는 2008년 2월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해 노숙자, 무의탁노인 무료급식 제공, 장애우 학교 봉사활동,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후원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 최 대표는 1986년 남보공업 설립 이후 선보공업, 선보유니텍, 선보하이텍 설립 등 부산 조선기자재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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