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국제수산무역 EXPO 오늘부터 13일까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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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국 257개社- 해외바이어 500명 참여

국내 최대 수산종합전문박람회인 ‘2010 부산국제수산무역EXPO’가 11∼1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8회째인 엑스포에는 20개국 257개 업체가 518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수출계약 목표액은 7500만 달러. 해외바이어만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행사, 국제교역, 학술대회, 심포지엄,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주제별로 특화된 테마관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

전시행사는 시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산업관으로 구성된다. 시푸드관에서는 참가업체가 출시한 우수 수산가공품인 홍삼 김, 참치 한스푼, 붉은 대게살 등 신제품이 소개된다. 수산기자재관에는 양식산업특별관이 운영돼 산소 발생기와 해수여과기 등 양식 관련 기자재가 전시된다.

특히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관광기능을 겸비한 최첨단 양식시스템인 미래형 양식빌딩 모형도 등 미래 양식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또 양식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기술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능성어 종묘 생산, 어류 기형 출현과 대책, 넙치 생산과 판매전략 등을 주제로 한국수산과학회 주관 현장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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