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시, 대형마트 등 16곳 협약…자전거 이용 고객에 인센티브

인천시는 6일 자전거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대형마트 11곳, 사업자단체 5곳과 협약을 맺었다. 이들 마트 등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온 고객에게 포인트 적립, 요금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준다.

대형마트의 경우 이마트 검단·계양·부평점, 홈플러스 작전·간석·가좌·계산·구월점, 롯데마트 부평역·검단·삼산점 등이다. 대한제과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한국세탁업중앙회, 인천상인연합회도 회원 점포에 이 인센티브제를 시행하도록 권유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인센티브제 가맹점 앞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해주고, 인터넷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홍보해 주기로 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