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씽씽…‘귀성전쟁’ 내일 오전부터

동아일보 입력 2010-09-19 17:55수정 2010-09-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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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9만명 민족대이동…내일 오후 지ㆍ정체 가장 심할듯 징검다리 추석연휴를 이틀 앞둔 19일 전국의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본격적인 귀성전쟁은 20일 오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상습정체가 빚어지는 경부 및 서해안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에서 차량속도가 한때 시속 60㎞ 안팎으로 떨어졌으나, 그 외 모든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냈다.

전날인 18일도 서해안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다소 지·정체가 빚어진 것을 제외하고 고속도로 사정은 평소 주말과 다름없었다.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서울~부산 소요시간은 상·하행선 모두 4시간30분이었으며, 18~19일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약 70만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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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철도와 항공편은 평소 주말보다 이용객수가 늘었다. 19일 오후 6시 기준 철도를 이용해 서울을 빠져나간 사람은 10만3000명으로 집계됐으며, 김포공항 이용객은 2만9800여명이었다.

김포공항 측은 지방으로 향하는 항공기 예약이 모두 끝났으며 탑승률도 90%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사람은 9만2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첫날 이용객인 7만여 명보다 많고 여름휴가 성수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도로공사는 월요일인 20일 오전 본격적인 귀성길 정체가 시작돼 20일 오후 지·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연휴 기간 전국에서 하루 평균 550만명이 이동해 총 4949만명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철도와 버스는 평상시보다 8% 이상, 항공기와 연안여객선의 수송능력은 각각 5%와 22% 늘리기로 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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