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진주연암공대 ‘대기업 취업 명문’

동아일보 입력 2010-09-14 03:00수정 2010-09-1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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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2.1% 이어 올 52.5%로 고공행진 경남 진주연암공대(총장 정광수)가 대기업 취업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연암공대는 13일 “내년 졸업예정자 가운데 52.5%가 LG 등 대기업 취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LG계열사 취업이 27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 대기업은 10명이다.

이 대학은 지난해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전체 취업률 93.6%, 정규직 취업률 78.9%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작년 대기업 취업률은 52.1%로 4년제 대학을 포함해 전국 1위였다.

학교법인 LG연암학원이 설립한 이 대학(2년제)은 해마다 20억 원을 재단에서 지원받아 강의실과 실습실을 첨단 시설로 꾸미고 장학금으로도 지급한다. 특히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LG계열사와 협약을 맺고 주문식 교육으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기른다. LG전자는 매년 10명 안팎을 선발해 1년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지원하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시키는 ‘특약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산업체에 재직 중인 겸임교수들이 산업현장 실무교육을 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른바 ‘프로젝트 수업’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 총장은 “방학 기간에 어학교육과 해외 연수 등을 통해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 적성과 소질에 맞는 취업분야를 선택하도록 세부 전공제를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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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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