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곶감도시’ 상주에 ‘곶감공원’ 생긴다

동아일보 입력 2010-09-07 03:00수정 2010-09-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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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삽… 내년 12월 완공
‘하늘 아래 첫 감나무’로 불리는 경북 상주의 감나무. 530년 된 접목 유실수로 밝혀진 이 감나무는 현재도 연간 5000개의 감이 열린다. 사진 제공 경북도
‘상주곶감공원’ 기공식이 6일 경북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곶감특구 일원에서 열렸다. 상주시는 국비 등 100억 원을 들여 3만614m²(약 9260평)에 곶감공원을 지어 2011년 12월경 완공할 예정이다.

이 공원에는 3층짜리 상주곶감 역사전시관과 곶감생산 및 감나무 재배 체험장, 감나무로 이뤄진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특히 역사전시관 2층에는 호랑이 몸속을 형상화한 ‘호랑이 몸속 체험놀이터’가 조성된다. 이 놀이터는 호랑이 얼굴 모양의 입구와 식도 형태의 미끄럼틀, 위 모양의 볼풀 등으로 구성된다.

또 곶감공원 인근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돼 ‘하늘 아래 첫 감나무’로 불리는 개인 소유의 감나무(경북도 보호수)가 있어 공원 조성 이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감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유전자(DNA) 지문을 분석한 결과 530년 된 접목 유실수로 밝혀졌다. 경북도는 이 공원이 완공되면 입장료 등으로 연간 3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연평균 1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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