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 ‘요리월드컵’ 열렸다

동아일보 입력 2010-09-03 03:00수정 2010-09-03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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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대전국제요리축전에서 어린이들이 전시된 음식을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2010 대전국제요리축전이 2일 개막됐다. 2012년 5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35회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총회’의 사전 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손맛의 과학이 주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5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기수르 구드문드손 WACS 회장, 정운천 한식세계화재단 이사장, 남춘화 한국조리사회중앙회장 등 아시아 지역 13개 회원국 300여 명의 음식전문가와 기업 등이 참가했다.

행사 기간에 대전 대표 음식인 양반삼계탕, 선비돌솥밥과 함께 전통 떡, 약선 음식, 원자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우주식품 등이 전시된다. 또 오징어순대 등 북한 요리와 고창 풍천장어 등 전국 대표 음식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글로벌 가정 요리경연대회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오물조물 인절미 만들기, 대전의 향토음식인 구즉 도토리묵 만들기 등이 열린다. 외국인 요리사가 ‘쿠킹클래스’를 열고 와인 만들기 체험, 와인과 막걸리 시연회도 진행된다.

대전국제요리축전에서는 전문가 개인 경연, 학생주니어 개인 경연, 웨딩케이크 조각 경연, 양반삼계탕과 전복요리 경연 등으로 나뉘어 모두 420개 팀이 참가해 요리경연을 벌인다. 이번 축전은 WACS가 공인하는 대회로 우승팀은 독일국제요리올림픽과 룩셈부르크 그랑프리 월드컵 등 국제요리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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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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