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특정종교 연루설로 피해”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19일 03시 00분


허위소문낸 누리꾼 9명 고소

식품전문그룹 SPC 계열사인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는 식품 브랜드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등을 특정종교인 ○○교가 인수했다고 인터넷에 퍼뜨린 누리꾼 9명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소된 누리꾼들은 ‘○○교가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등을 통해 젊은 층에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해당 브랜드와 ○○교의 관계를 단정적으로 적었다. SPC 측은 “특정 종교와의 연루설 때문에 단체 납품 등이 거부당하는 등 피해가 커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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