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영화상영에 영어캠프까지 두산重어린이초청 나눔행사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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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4일 창원지역 아동센터에서 추천한 소외 아동 250여 명을 초청해 ‘스크린으로의 따뜻한 초대’를 개최했다. 아동들은 창원시내 한 영화관에서 ‘오션스’를 관람했다. 이어 두산중공업 식당으로 옮겨 점심을 먹고 담수화시설 생산 현장도 견학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과 이달 합천군 대병면 회사 연수원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한 가운데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열어 원어민 수업을 진행하고 친환경 교육, 난타 공연도 펼쳤다. 이 회사 김명우 전무는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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