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광안리어방축제 11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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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어촌 민속 문화 축제인 제10회 광안리어방축제가 11∼13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어방축제는 조선시대 경상좌수영에 설치됐던 전통 민속놀이인 좌수영어방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수영야류(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농청놀이(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호)와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행사다.

‘어기영차, 신나게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38개 단위 행사로 꾸며진다. 어방 그물끌기를 비롯해 걷기 체험행사와 물고기탈 만들기, 어방 사진 공모전, 주민자치발표회 등이 마련돼 있다. 12일에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그리스전)를 보면서 태극전사를 응원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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