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첨복단지 양·한방 협진 구축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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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방안 보고서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과 의료관광 등이 성과를 거두려면 양방과 한방의 협진체계인 통합의료가 지역에서 활성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 의료산업연구팀 박민규 부연구위원은 최근 ‘대경 CEO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통합의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일부 의료기관들이 양·한방협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통합의료는 최근 현대의학의 한계 등이 부각되면서 암과 뇌중풍(뇌졸중), 치매, 당뇨 등 완치가 어려운 만성질환의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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