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선박금융전문대학원 내년 설립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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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선박금융 전문대학원이 부산에 설립된다. 부산시와 한국해양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은행은 21일 부산시청에서 선박금융 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국비 확보 등 재정 및 행정 지원을 맡는다. 해양대는 교수 확보 등 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 부산상의와 부산은행은 설립 후원과 졸업생 취업을 지원한다. 시와 해양대는 2011∼2016년 매년 6억∼7억 원을 받는 국비지원 계획안을 5월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영남권 첫 경영전문대학원이 될 선박금융 전문대학원은 내년 2월까지 교원 및 학생 선발을 마친다. 이어 3월 선박금융 석사 과정(정원 30명)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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