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막 오른 6·2 지방선거

민주 청주시장 후보 한범덕 확정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로 한범덕 예비후보(58)가 확정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9, 10일 이틀간 한 예비후보와 이범우 예비후보(44)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통한 국민경선을 실시해 65.7%를 얻은 한 예비후보의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충북도 바이오산업추진단장, 정무부지사 등을 지냈다.
육동일 교수 대전시장 불출마 선언

○…한나라당 대전시장 후보 경선자로 지목됐던 육동일 충남대 교수(57·자치행정학과)가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육 교수는 11일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보여준 관심과 기대에 감사한다”며 “아쉽지만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육 교수는 “박성효 대전시장과의 인간관계가 훼손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완구 지지 카페 대규모 행사 계획

○…한나라당이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을 충남도지사 후보로 전략공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완구 전 충남지사를 지지하는 카페 회원들이 대규모 모임을 준비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다음 카페 ‘완사모’ 회원 2만 명 돌파를 기념해 24일 천안 태조산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