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좀비게임’ 하다가…” MT 다녀온 여대생 자살
지역N취재
업데이트
2010-04-06 09:54
2010년 4월 6일 09시 54분
입력
2010-04-06 09:48
2010년 4월 6일 09시 4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대학교 MT를 다녀온 여학생이 가족들에게 성추행 피해를 호소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새벽 6시30분 경 광주 서구 화정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여대생 A 씨(21)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광주 모 대학에 재학 중인 A 씨는 지난 1일 전남 구례 지역으로 MT를 다녀와 이튿날 “게임하는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 씨의 유족들은 조사과정에서 “지난 1일 MT를 떠났던 A가 당일 밤 성추행을 당했다며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해 아버지가 MT 장소인 전남 구례까지 내려갔었다”며 “당시 구례경찰과 함께 숙소로 찾아가 학생들을 조사했지만 성추행 사실을 밝혀내진 못했다”고 말했다.
또 MT에서 돌아온 A 씨가 가족들에게 “불을 끄고 게임을 하던 과정에서 여러 명이 몸을 더듬었다”고 말했다며 “A가 누군가에게 성추행을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MT 당시 A 씨는 다른 학생 10여 명과 함께 불을 끈 방안에서 눈을 가리고 사람을 찾는 일명 ‘좀비게임’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례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고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자살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
지역엔
인기기사]
▶난데없는 비리조사...교육계 ‘발칵’
▶거리의 CCTV ‘무용지물’
▶남춘천역 인근 쓰레기더미 수년간 방치
▶금강산 관광 중단 우려 노심초사
▶금품갈취·폭행 상습적... 연기지역 中 학교폭력 심각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국힘의 역공…“與추진 2차 특검에 민주당-통일교 유착 포함을”
“尹에 의대증원 사과 건의, 평생 못들은 욕 들어”
李대통령 “연구개발 투자 망각할 때 있었어…빨리 복구해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