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성남아트센터 개관 5주년 누적관객 300만명 눈앞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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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성남아트센터는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아 프랑스 리옹 오페라 발레단의 ‘지젤’ 등 5대 공연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혁신과 소통, 열정, 품격, 충격 및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공연에는 첼리스트 장한나가 직접 지휘하는 ‘앱솔루트 클래식’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한-이집트 수교 15주년 기념 이집트 카이로 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아이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7월 새로 문을 여는 미술관에서는 영국 현대미술전과 가족 관람객을 위한 우주관람체험전 등의 전시가 이어진다.

특히 아마추어 연주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오케스트라 페스티벌과 색소폰 연주자 1000명이 참여하는 기네스북 도전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행사도 잇달아 선보인다.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은 “지금까지 성남아트센터를 찾은 누적관객이 280만 명을 넘어섰다”며 “성남지역뿐 아니라 수도권의 새로운 공연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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