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학본부인 인돈기념관. 지붕에 기와를 얹었을 때를 가상해 컴퓨터 그래픽 처리한 모습이다. 사진 제공 한남대
한남대 개교 당시 처음 조성된 건물인 ‘인돈기념관’(현 대학본부)이 54년 전 모습으로 복원된다. 한남대는 1956년 개교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22일 인돈기념관의 슬래브 지붕에 나무로 된 구조물을 설치한 뒤 동기와를 얹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인돈기념관은 한남대 설립위원이면서 초대 학장을 지낸 미국인 선교사 윌리엄 린튼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명명된 건물. ‘인돈’은 린튼 선교사의 한국식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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