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한남대 ‘인돈기념관’ 54년전 모습 복원키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25일 03시 00분


한남대 대학본부인 인돈기념관. 지붕에 기와를 얹었을 때를 가상해 컴퓨터 그래픽 처리한 모습이다. 사진 제공 한남대
한남대 대학본부인 인돈기념관. 지붕에 기와를 얹었을 때를 가상해 컴퓨터 그래픽 처리한 모습이다. 사진 제공 한남대
한남대 개교 당시 처음 조성된 건물인 ‘인돈기념관’(현 대학본부)이 54년 전 모습으로 복원된다. 한남대는 1956년 개교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22일 인돈기념관의 슬래브 지붕에 나무로 된 구조물을 설치한 뒤 동기와를 얹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인돈기념관은 한남대 설립위원이면서 초대 학장을 지낸 미국인 선교사 윌리엄 린튼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명명된 건물. ‘인돈’은 린튼 선교사의 한국식 이름이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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