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이유리양 유족에 범죄피해 지원금 2550만원 전달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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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한 민간기구인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는 김길태 씨(33)에게 살해당한 부산 여중생 이유리 양(13)의 유족에게 지원금 2550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법무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일반 기부금 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정부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범죄피해자 유족에게 공식 지원하는 범죄피해구조금과 별도로 지원되는 돈이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전국 48개 지역지원센터와 함께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어 지원금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또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연쇄살인범 유영철 사건의 피해자 동생 등 강력범죄 피해자 25명의 유족에게 6200만 원을 최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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