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에 직접 황토집을 짓고 살려는 사람들을 위한 강좌가 마련된다. 경성대 평생교육원(원장 김동수)은 “전통 흙집 짓기 기술 강좌를 개설해 올해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정원은 15명. 모집기간은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선착순이다.
수강료는 수업료, 실습비 등을 포함해 150만 원. 다음 달 10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이론 강의 및 현장 실습장은 경성대 내 상설 교육장. 총 15주 동안의 강좌는 전통 흙집의 역사를 비롯해 흙집과 현대인의 건강, 현대식 시멘트집의 문제점에 대한 이론 강의 3주, 현장실습 5주, 현장실무 7주 등으로 이뤄진다. 051-663-5311∼3, 011-55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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