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11월6일]꺼내놓은 겨울옷 다시 옷장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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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6일 03시 00분


며칠 전 깜짝 추위로 겨울옷을 꺼냈다 ‘아차차…’ 싶었다. 연례행사였던 친구들과의 단풍 구경을 깜빡했구나. 다시 포근해진 날씨. 집나갔던 가을이 다시 돌아온 기분이다. 이번 주말, 힘들게 되찾은 가을을 아낌없이 보내보자. 남산 덕수궁 언저리만 맴돌았던 단풍놀이 코스에 변화를 주는 건 어떨까. 과천 서울동물원 코끼리 방사장 앞에 설치된 단풍풀장은 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단다. 염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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