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단법인 대구효사랑운동본부와 함께 다음 달 2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효의 날’(10월 2일) 선포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는 당초 효의 날인 이달 2일 선포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연기돼 한 달 늦게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지역 노인단체 관계자, 일반인,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해마다 10월 2일 효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효를 실천하는 지역 사회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7월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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