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척추 측만증’ 무료 진단해드려요

  • 입력 2009년 9월 1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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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한신대 예방사업

경기 수원시와 한신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한다.

수원시는 재활체육 전문가인 한신대 정훈교 교수팀과 함께 영통보건소에 최첨단 장비와 운동 프로그램을 갖추고 내년 말까지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 예방 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0.04초의 짧은 순간을 촬영해 척추의 형태를 3차원(3D)으로 분석해 주는 3D 영상 근골격 분석 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정 교수팀은 이 장비를 이용해 센터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을 조기 발견해 적기에 치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측정 비용은 무료이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받는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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