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 ‘이웃돕기’ 대통령 표창

  • 입력 2009년 9월 6일 2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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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화동아일보 자료 사진
방송인 김미화
동아일보 자료 사진
방송인 김미화씨가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회의 홍보대사인 김미화씨가 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09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사랑의열매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회연대은행, 행복나눔재단 등 60여개 단체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2006년 10월 방송인들의 자원봉사단체인 '굿프렌즈'를 창단해 아동복지시설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모금회는 설명했다.

김씨는 또 지난해 복권위원회 광고 출연료로 받은 1000만원을 결식아동들을 위해 기부하고, 세브란스병원 홍보대사로 백혈병 어린이 돕기 행사에 참석해 2000만원을 내기도 했다고 모금회는 덧붙였다.

김동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김미화씨는 방송인으로서 가진 재능을 활용하고 기부를 실천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7일 오전 10시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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