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합창단 1000명, 7일 대구육상 성공 기원 공연

  • 입력 2009년 9월 1일 07시 26분


코멘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1000인 합창마라톤’이 7일 대구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대구합창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대구시립합창단,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대구가톨릭남성합창단, 동산병원합창단 등 지역의 20여 개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준다.

‘희망의 나라로’, ‘보리밭’, ‘동무생각’ 등 귀에 익은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단원 1000명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은 드문 일이다. 대구합창연합회 관계자는 “대구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범시민운동 차원의 이번 행사는 합창을 통해 대구 시민의 ‘하나 됨’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