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순창에 건강·장수연구소 건립

  • 입력 2009년 8월 28일 06시 56분


고령자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담당할 건강·장수연구소가 전북 순창군에 들어선다. 장수 노인이 많은 순창군은 건강·장수과학특구로 지정된 인계면 쌍암리 일대(45만 m²)에 150억 원을 들여 4층 규모의 건강·장수연구소를 2010년 10월까지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운영하는 이 연구소는 국내 고령자에 대한 노화 및 생명 연구를 비롯해 식생활, 문화, 산업, 정책 등 노인과 관련한 종합적인 연구를 하게 된다. 순창군은 연구소 인근에 444억 원을 들여 건강·장수종합체험관, 아카데미관, 고령친화산업단지 등도 2012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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