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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7월 27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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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과는 노동연구원이 OECD가 2002∼2007년 회원국의 40세 이상 중고령층을 조사해 올해 발표한 보고서 ‘힐끗 보는 사회(Society at A Glance)’를 인용해 소개한 것. 한국 여성도 공식은퇴연령 60세, 실질은퇴연령 67.9세로 멕시코(공식 65세, 실질 75세)에 이어 공식퇴직 후 노동시장에서 일하는 기간이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길었다. 연구원 측은 “노후생활을 유지하는 데 연금액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노동시장에 오래 머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