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캠퍼스 소식

  • 입력 2009년 7월 17일 07시 08분


학과통합안 확정 교과부 제출

전북대는 16일 일부 유사학과를 통합하고 전문화하는 내용의 2010학년도 모집단위 조정안을 확정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 기존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와 응용시스템공학부를 폐지하고 전자공학부(170명)와 컴퓨터공학부(85명) IT정보공학부(70명) 등 3개 학부와 전기공학과(50명) IT응용시스템공학과(41명) 사회기반공학과(25명) 등 3개 학과로 세분했다. 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를 건축공학과(54명)로 통합하고 농생대 동물자원과학부 모집단위를 9명 증원해 동물생명공학과(34명)와 동물소재공학과(35명)로 분리 모집하기로 했다.

‘로봇기술’ 파이오니어 사업 선정

전남대 기계시스템공학부 박종오 교수(사진)팀이 연구 중인 ‘박테리아기반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 기술’이 15일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유망 파이오니어사업으로 선정됐다.

파이오니어사업은 교과부의 대표적 장기 대형 연구개발사업으로 박 교수팀은 6년간 5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에는 전남대 의대 백신사업단을 비롯해 서울대 공대와 의대, KAIST 등이 참여한다.

박 교수는 “마이크로와 나노 로봇 기술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고 마이크로 로봇 분야를 주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생명공학과 초소형 전자기계공학, 영상공학 등 융합기술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구 총동창장학회 이사장 선출

조선대 총동창장학회 이사장에 이원구 SM 미 성형외과원장(62·사진)이 최근 선출됐다. 이 이사장은 “조선대 총동창회 60년 역사에 걸맞은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동문과 함께 장학기금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조선대 의과대를 졸업한 뒤 광주 보훈병원장과 조선대 15, 16대 총동창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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