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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7월 3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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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고 장자연 씨에게 술 접대를 강요한 혐의로 수배됐던 장 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 씨가 3일 일본에서 강제 송환됐습니다.
지난달 일본 경찰에 붙잡힌 김 씨는 3일 오전 일본을 출발해 낮 12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성남 분당경찰서로 옮겨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김 씨가 검거될 때까지 보류됐던 수사는 70일 만에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강요와 협박 등의 혐의로 김 씨를 조사할 계획이며, 장 씨와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방송국 PD 등 수사 대상자 19명도 다시 부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