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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6월 3일 0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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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최근 전남도로부터 1종 전문 공립 박물관으로 등록돼 각종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전남지역 1종 박물관은 강진청자박물관, 나주배박물관 등 공립 8곳, 목포대 박물관 등 대학 2곳, 선암사 성보박물관 등 사립 4곳 등 모두 15곳. 박물관은 시설 규모, 전문 인력, 소장 유물 등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구분하고 1종은 다시 종합, 전문박물관으로 나뉜다. 등급에 따라 세금 면제와 교육용 전력 요금 적용 등 혜택을 받는다.
재단은 전국 처음으로 천연 염색 민간자격 등록도 마쳤다. 지난해 재단이 시행한 염색지도사 자격시험에 수강생 100여 명이 도전해 17명이 합격했다. 재단은 자격시험 시행기관 등록에 따라 협력기관 모집 등 네트워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