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 동해안 34곳 해안침식 정비

  • 입력 2009년 6월 2일 07시 00분


해안 침식이 심한 경북 동해안의 5개 시군 지역에 10년 계획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표 참조

경북도는 1일 “내년부터 2019년까지 3341억 원을 투입해 연안 정비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예산은 전남(1861억 원)과 충남(1458억 원), 강원(1261억 원)에 비해 훨씬 많은 것으로 그만큼 경북 동해안의 해안침식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업 대상 지역은 울진군 9곳을 비롯해 경주, 포항, 영덕, 울릉 등 5개 시군 34개 지역이다.

경북도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2007년 한국해양연구원에 ‘연안침식 실태조사 및 대응전략 연구용역’을 의뢰한 것을 계기로 국토해양부와 대책을 마련해 왔다. 경북도 관계자는 “연안 침식현상을 그대로 두면 자연재해를 막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별 침식의 특성을 파악해 정비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방법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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